남보라 인간극장, SNS 보니 "동생 학비 다 대줄것" 남동생 사망 '안타까워'

입력 2015-12-2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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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인간극장, SNS 보니 "동생 학비 다 대줄것" 남동생 사망 '안타까워'

남보라 남동생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인간극장' 출연 모습과 SNS에 올린 글이 재조명되고 있다.

남보라는 과거 인스타그램에 "동생 면회 겸 가족 여행 갔을때 찍은 사진을 동생이 그렸는데 잘 그렸다"라며 "그림 속 우리 가족은 모두 밝게 웃고 있다. 심지어 똘이두. 평생 이렇게 행복했음 좋겠다. #행복한 우리집"이라는 글과 함께 13남매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남보라는 또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2008년 출연한 KBS1 1TV '인간극장'에 대해 "아마 서울시에서는 우리 가족이 제일 많을 것"이라며 "막내 동생은 지금 일곱살이다. 막내는 정말 제가 다 키우다시피 했다"라고 말했다.

'인간극장' 영상에서 남보라는 "오빠랑 그런 얘기 많이 해요. '우리가 다 키워되지 않을까'하면서요. 학비도 다 대주고 그래야 할 거 같아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남보라 남동생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28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청아공원에서 발인식을 마쳤다.

남보라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남보라의 남동생이 사망한 것이 맞다"며 "정확한 사망 원인 등 자세한 사안은 가족사인 만큼 말씀드리기 어렵다. 슬픔에 잠긴 남보라와 가족을 위해 지나친 관심이나 악의적인 추측은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남보라 인간극장, SNS 보니 "동생 학비 다 대줄것" 남동생 사망 '안타까워'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