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기준일 투자전략

입력 2015-12-28 15:52


[출발 증시특급]

- 이슈진단
출연 : 마주옥 키움증권


2015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지난 해 코스피 배당수익률은 약 1.4%였으며 올해 연말 예상 배당수익률은 1.6%로 0.2%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대기업들의 주주환원 정책발표는 내년에도 심화될 것이며 기업수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배당소득 증대세제 도입으로 고배당 기업 주식을 매수한 투자자는 전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 받게 되며,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배당에 대해 연말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배당 관련주 최근 매매동향은?
기관투자자는 지난 8일부터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3조 원 이상을 매도해 금융투자 및 연기금 부문의 매수 강도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월 기관의 순매수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 포스코, 네이버,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이며 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오늘 장 주목해야 할 점은?
현재 배당수익률이 높아져있고 배당기대로 큰 폭 상승한 종목이 많지 않기 때문에 배당락 당일에 매도세로 돌아서는 현상이 올해는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장 관심 종목은?
금융, 유틸리티, 통신 등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관심 가질 필요가 있다. 우리은행, KT&G, 두산, 메리츠종금증권, SK텔레콤 등이 시가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으로 꼽히고 있다.

배당주 투자 시 유의점은?
배당주는 시중금리 보다 높은 수준의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장기 투자에 유리하다. 또한 연말배당이 아니더라도 중간배당을 실시하는 기업이 있다. 단기 투자는 개인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다.

내년 개장 일까지 투자 전략은?
미국의 금리인상 이후 글로벌 금융시장은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국제유가 반등과 1월 효과 등으로 인해 연말 국내 주식시장이 나쁜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된다. 또한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아직까지 낮고, 환율이 높아 대형 수출주의 기업이익 개선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소재 업종에도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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