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송하윤 기억 찾았다…폭풍전개에 '시청률 30%' 돌파

입력 2015-12-28 12:01


‘내 딸 금사월’ 송하윤 기억 찾았다…폭풍전개에 '시청률 30%' 돌파

‘내 딸 금사월’이 폭풍같은 전개로 시청률 30% 고지를 돌파했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 제작 지담)은 닐슨코리아 기준으로 전국 시청률 32.0%를 기록했다. 방송 중반을 넘어서며 일찌감치 30%를 밟는 동시에 자체 최고시청률이다.

게다가 '내 딸 금사월'의 수도권 시청률은 33.1%로 현재 방송되는 프로그램 중 종합 1위다. 시청률 곡선이 계속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어 과연 어느 지점까지 도달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방송 분량에서는 홍도(송하윤 분)가 기억을 되찾으며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홍도는 혜상(박세영 분)이 저지른 악행을 모두 기억하고 있었고 혜상은 홍도의 멱살을 잡으며 "내 앞을 가로막지 말라"고 경고했다.

반면 강만후(손창민 분)의 잘못을 바로잡을 카드였던 신기상(이정길 분)은 죽음을 맞았다. 신득예(전인화 분)의 아버지로 모든 진실을 알고 있었던 신기상이 세상을 떠나자 득예는 더욱 강한 복수심에 가득찼다.

'내 딸 금사월'은 김순옥 작가 특유의 빠른 전개로 주목받고 있다. 숨돌릴 틈 없이 사건이 휘몰아치며 70분을 7분처럼 느껴지게 만드는 드라마라는 평을 받고 있다.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내 딸 금사월’ 송하윤 기억 찾았다…폭풍전개에 '시청률 30%'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