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이윤정 감독표 로맨스릴러, 시청자 사로잡을까(사진=tvN)
[조은애 기자] 이윤정 감독표 '치즈인더트랩'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홀릴 수 있을까.
내년 1월 첫 방송을 앞둔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은 달콤한 미소 뒤 위험한 본성을 숨긴 완벽 스펙남 박해진(유정 역)과 그의 본모습을 유일하게 꿰뚫어본 여대생 김고은(홍설 역)의 로맨스릴러를 담아낸 작품. 특히 감각적이고 섬세한 연출로 유명한 이윤정 감독이 수장으로 나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윤정 감독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은 일명 '커프(커피프린스의 줄임말) 열풍'을 일으키며 여심에 남심까지 모두 사로잡은 바 있다. 이어 이윤정 감독은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는 주목을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와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가진 여자의 이야기라는 신선한 소재로 다시 한번 힐링 에너지를 전달하며 사랑받기도 했다. 무엇보다 디테일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살려내는 그 특유의 감성적인 연출은 수많은 팬들과 마니아를 탄생시켰다.
이에 따라 장르 불문,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분명한 색을 보여주고 있는 이윤정 감독과 지금껏 여타 작품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인 '로맨스릴러'의 만남이 이번 작품을 통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박해진-김고은 주연의 '치즈인더트랩'은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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