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가 2015 SBS 가요대전에서 오랜만에 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그들의 중국 인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9월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現 MBK엔터테인먼트)는 "티아라가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서 활동한다"며 "중국 유력 연예 기획사 '롱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롱전'은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와 장학우 등의 콘서트를 주최했던 중국 최대 공연 기획사다.
소속사에 따르면 '롱전'은 티아라의 계약금으로 3천만 위안(약 50억원)을 제시했다.
'롱전' 관계자는 "티아라가 중국 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연간 1억 위안(약 165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계약 체결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어제(27일) 열린 2015 SBS 가요대전에서 티아라가 첫 무대에 올라 그동안의 히트곡을 리믹스로 선보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