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10', 美 출시 45일만에 45만대 팔려

입력 2015-12-28 10:53


LG전자의 스마트폰 'V10'이 미국시장에 나온 지 45일만에 45만 대가 팔렸습니다.

LG전자는 지난 10월말 'V10'을 미국에 출시한 이래 이같은 판매 성과를 냈다며 이는 하루 평균 1만 대, 9초에 한 대 꼴로 팔린 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V10'을 산 소비자의 37%가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층이라며 'V10'의 동영상 편집 기능인 '비디오 전문가 모드'가 SNS에서 동영상을 공유하기 좋아하는 젊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LG전자는 또 'V10'이 미국 국방부가 제정한 'MIL-STD(Military-Standard) 810' 규격 인증을 획득하는 등 내구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