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병 극복 방법, 수영 어때요?

입력 2015-12-28 00:14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월요병 극복 방법 월요병 극복 방법

월요병 극복 방법, 수영 어때요?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월요병'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히 아침에 이불 안에서 나오기가 정말 힘들다.

그렇다면 수영을 배워보는 것은 어떨까. 조금만 부지런을 떤다면 정신이 맑아지고 육체도 매력적으로 가꿀 수 있다.

수영은 겨울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체육이다. 꾸준히 하면 폐활량이 향상되고 팔뚝살이나 다리, 뱃살 등을 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은 기본적으로 4가지 영법(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이 있다.

먼저 기초 호흡법을 반드시 익혀야 한다. 이어 물에 뜨는 법, 발차기, 부력 줄이기, 물 잡는 법 등 단계별로 배워둘 게 많다.

자유형의 경우, 하이 엘보우(스트로크 동작)와 발차기 추진력이 중요하다. 또 양쪽 호흡법을 익혀 두면 좋다. 평영은 물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연구해야 한다.

접영은 돌핀 킥이 핵심이다. 돌핀 킥이란 양발을 모아 동시에 위 아래로 차는 영법이다. 돌고래의 꼬리 지느러미처럼 힘있고 부드러운 킥을 구사해 추진력을 얻는다. 배영은 유선형 자세가 요구된다.

수영은 어깨 강화 뿐만이 아니라 군살을 없애고, 균형 잡힌 신체 완성에 도움을 주는 스포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