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 '1박2일', 그 뒷 이야기 전해져...네티즌 "옛 생각에 뭉클"

입력 2015-12-27 20:14
<p align="center"> </p><p align="justify"></p><p align="justify">2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앞서 진행된 '2015 KBS 연예대상'의 뒷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이날 시상식에는 최근 하차한 김주혁도 참석했다. 그는 멤버들에게는 말하지 않은 채 대기실에서 기다리며 TV로 시상식을 시청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버라이어티 부문 최고 엔터테이너상의 시상이 진행됐고, 시상자는 이동국과 김주혁을 호명했다.</p><p align="justify"></p><p align="justify">휴대전화를 보며 딴 생각을 하던 김주혁은 자신의 이름일 불리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 했다. 그는 얼떨떨한 채로 시상식이 진행되는 스튜디오로 향했고, 그때 김종민은 대리 수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김주혁의 예상하지 못한 등장에 '1박2일' 멤버들은 깜짝 놀랐고, 김종민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내려왔다.

트로피를 안은 김주혁은 "정말 감사하다. 제가 받는 상이 무엇이지도 모르고 올라왔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김주혁을 비롯한 김종민의 최우수상 영예, 또 '1박2일'의 최고의 프로그램상 수상까지, 스튜디오 밖부터 무대 위의 생생한 그날의 현장은 시청자들에게 더 큰 감동을 선사했다.</p><p align="justify">해당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1박2일이 다시 최고의 상을 받으니 좋다", "1박2일 옛 생각난다", "차태현 상 만지작거리는거 괜히 뭉클", "김주혁 나오면서 1박2일 팬들이 투표 많이 한 듯", "강호동 올라왔을 때 추억 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p><p align="cente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