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태평양 돌핀스, 89년 프로야구 우승 내기

입력 2015-12-26 21:12


▲ 응답하라 1988, 태평양 돌핀스, 89년 프로야구, 응팔

'응답하라 1988' 태평양 돌핀스와 89년 프로야구가 화제다.

'응답하라 1988' 태평양 돌핀스, 89년 프로야구 사연은 26일 그려졌다. tvN '응답하라 1988'(응팔)에서 성동일, 최무성, 김성균은 89년 프로야구 우승을 점쳤다.

김성균은 "태평양 돌핀스가 일등할 것이다. 김성근 감독이 왔다. 못해도 플레이오프는 갈 것"이라 주장했다.

성동일은 김성균의 추측에 "허리 수술을 한 것이냐, 뇌수술을 한 거냐"라며 반문하며 "태평양 돌핀스가 무슨 수로 4강에 오르냐. 태평양 돌핀스 진출로 내기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89년 프로야구 우승은 실제로 태평양 돌핀스가 차지했다. '응답하라 1988' 김성균 예상이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