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봉' 미국 최고의 발명품?, 초합금 발명 화제

입력 2015-12-26 17:47
수정 2015-12-26 17:50
▲(사진=MBC 뉴스 캡처)
'셀카봉' 미국 최고의 발명품?, 초합금 발명 화제만발

'셀카봉'이 지난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돼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미국 유력 일간지 '타임지'는 지난해 11월 '2014 최고의 발명품 25가지'를 발표했다. 타임지에 따르면 셀카봉을 비롯해 호버보드, 3D프린터, 애플워치 등이 선정됐다.

셀카봉은 휴대폰이나 카메라에 봉을 장착해 팔 길이보다 멀리 떨어뜨려 다양한 각도에서 셀카를 찍을 수 있다.

타임지는 "셀카봉이 사진 촬영에 진정한 가치를 더했다"고 소개했다. '셀카'의 인기에 힘입어 몇몇 업체들이 관련 상품을 내놨지만 '셀카봉'이 가장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셀카봉의 시초는 방송용 장비를 만드는 미국 고프로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초합금 발명 소식도 전해졌다.

미국 LA 캘리포니아대학교(UCLA) 측은 24일 기계항공우주공학부 소속 샤오춘 리 교수와 그의 연구팀이 초함금을 발명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명한 초함금은 마그네슘과 세라믹 실리콘 카바이드 나노입자를 결합한 것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자동차나 항공기, 우주선 등에 쓰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