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콘서트, 크리스마스 이브 ‘놀 줄 아는 오빠’ 열정 속 1만2천 관객 환호

입력 2015-12-25 11:05


싸이 콘서트 “여러분의 함성소리 Action!”

‘국제가수’ 싸이의 연말 콘서트의 시작은 관객들의 뜨거운 열광속에 시작됐다.

24일 오후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가수 싸이의 연말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가 개최됐다.

지난 2003년부터 연말과 크리스마스 시즌 국내 대표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싸이의 ‘올나잇 스탠드’는 매번 막대한 비용을 투자한 특수효과 등으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독창적인 무대연출,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무대매너로 뜨거운 인기를 얻어왔다.

특히 이번 ‘올나잇 스탠드 2015-공연의 갓싸이’는 싸이가 3년 5개월 만에 앨범을 발표하고 개최하는 첫 콘서트로 지난 1일 정규 7집 ‘칠집싸이다’를 발표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콘서트 티켓 역시 회당 1만25000석씩 총 5만석이 전부 매진되는 등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 스탠딩 콘서트 사상 최초로 4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