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젝스키스 재결합설, 터보 필두로 줄줄이…'희망고문'된 양측 입장

입력 2015-12-25 00:00


H.O.T 젝스키스 재결합설, 터보 필두로 줄줄이…'희망고문'된 양측 입장

H.O.T 젝스키스 재결합설 또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최근 터보가 15년만에 컴백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이들의 컴백도 임박하지 않았냐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H.O.T와 젝스키스가 재결합을 확정 짓고 내년 상반기 복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H.O.T 리더인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이 "진행 되는 것이 없다"라고 밝힌데 이어 은지원 측 또한 같은 입장을 내놓으며 재결합설을 일축했다.

은지원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4일 복수의 매체에 "재결합설이 꾸준히 나오고 있는데, 앨범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은지원과 젝스키스 일부 멤버들이 자주 만남을 갖고 있다. 젝스키스의 결성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지만, 소속사가 다르고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재결합이 쉽지만은 않다"고 덧붙였다.

H.O.T의 문희준의 소속사 역시 "담당 매니저가 해외에 있어 확인이 어렵다"며 사실상 구체적인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H.O.T와 젝스키스는 90년대를 풍미한 1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H.O.T 젝스키스 재결합설, 터보 필두로 줄줄이…'희망고문'된 양측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