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원준과 북한 출신 미녀 최윤이 커플이 '남남북녀'에서 하차한다.
24일 TV조선 관계자는 "'애정통일 남남북녀 시즌2' 가상 부부 김원준, 최윤이가 오는 25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최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난 7월 '남남북녀'에 합류한 뒤 약 5개월 간 가상부부 생활을 이어왔다. 알콩달콩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남남북녀'는 김원준, 최윤이 하차로 1월 1일부터 두 커플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준이가 안 좋아하는 게 티가 나", "최윤이는 진짜 좋아하는 것 같던데", "김원준은 박소현이랑도 우결 찍더니 장가 언제가나", "여자가 너무 진심으로 촬영에 임하는 게 보이던데 왜 하차하지?", "갑작스러운 하차네", "작가들이 고생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원준, 최윤이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가 담긴 '남남북녀'는 25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