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경수진 "데뷔 전 텔레마케터로 일해...진상고객 대처법 있다"

입력 2015-12-24 15:36


▲'해피투게더3' 경수진 "데뷔 전 텔레마케터로 일해...진상고객 대처법 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조은애 기자] 배우 경수진이 청순한 외모 뒤 털털한 매력을 뽐냈다.

2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크리스마스 이브 날 쓸쓸히 TV 앞을 지킬 솔로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매력만점 솔로남녀' 김도균-황재근-산다라박-경수진-비아이-바비가 MC 조세호 집에서 왁자지껄한 파티를 벌이며 폭풍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경수진은 '리틀 손예진'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단아하고도 화사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그는 본격적인 토크에 들어가자마자 여성스러운 외모와는 사뭇 다른 거침없는 입담을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경수진은 데뷔 전 텔레마케터로 일했던 반전이력을 고백하며 자신만의 진상고객 대처법(?)을 공개했다. 경수진은 "전화를 걸면 받자마자 욕을 하는 분들이 계신다"라며 텔레마케터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나중에는 욕 하고 끊는 분들께 다시 전화를 걸었다. 복수를 한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수진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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