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끝치기 놀라운 효과…윗몸일으키기 요통 위험?

입력 2015-12-24 12:03
수정 2015-12-24 12:07
윗몸일으키기 요통(사진=KBS 비타민 캡처)
윗몸일으키기 요통

발끝치기 놀라운 효과…윗몸일으키기 요통 위험?

숙면을 돕는 발끝치기 체조가 화제다.

발끝치기는 바닥에 앉은 상태에서 발을 모은 뒤 양쪽 발 엄지가 맞닿게 치는 방식이다.

처음 할 때는 발뼈끼리 부딪쳐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엇갈려(비스듬히) 치는 방법도 도움이 된다.

발끝치기는 숙면을 돕고 체온 상승, 멜라토닌과 오장육부 기능 향상, 면역력 강화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윗몸일으키기가 요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3일(한국시각) "운동 트레이너가 윗몸 일으키기가 척추에 무리를 준다"며 "윗몸 일으키기 운동 대신 플랭크 운동법으로 대체할 것을 권고했다"고 보도했다.

플랭크 운동법이란 팔꿈치를 바닥에 댄 상태에서 복근의 힘만으로 몸을 상하로 움직이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