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혁, 상남자와 순둥이 오가는 극과 극 반전매력 발산

입력 2015-12-24 11:26


비투비 이민혁이 순둥이와 상남자를 오가는 무한 변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비투비의 카리스마 랩퍼이자 MBC 수목 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에 출연 중인 이민혁이 극과 극을 오가는 팔색조 매력으로 만능 엔터테이너 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에서는 반듯한 모범생 윤성민 역으로 모성애를 자극하는 순진무구함을 어필하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는 속사포 랩을 쏟아내는 상남자 랩퍼로 변신, 한 사람이라 믿을 수 없는 반전매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것.

이민혁은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전교 1등 훈고딩 윤성민 역을 맡아 하반기 연기돌로 눈에 띄는 성장을 맞이했다. 특히 극 중 출생의 비밀이 알려지는 장면에서 이민혁은 애처로운 청춘의 단면과 태수(정준호 분)와의 진한 부성애를 디테일한 감정표현으로 소화해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했다. 이처럼 ‘모태동안’ 미모와 연기력으로 이번 작품의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이민혁은 이미 가수, 연기자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막내 육성재에 이은 비투비 내 차세대 만능돌로 대중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런가 하면 무대 위 랩퍼 이민혁의 모습은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다. 지난 19~20일 서울 정충체육관에서 열린 비투비의 두 번째 단독콘서트 ‘본 투 비트 타임’에서 카리스마 가득한 랩퍼로 복귀한 이민혁의 무대가 잇따른 극찬을 받고 있는 것. 이민혁은 멤버 정일훈과 함께 가사를 쓴 유닛무대 ‘A-YO’를 통해 진한 남성미가 물씬 묻어나는 무대를 선보임은 물론 공연 내 강렬한 무대매너로 든든한 ‘상남자’ 다운 매력을 뽐냈다. 여린 외모와는 달리 허스키한 보이스에서 나오는 랩핑과 여심을 쥐락펴락하는 강렬한 남성미가 당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처럼 애인처럼 친구처럼, 시시각각 변하는 이민혁의 반전 매력은 남녀노소 불문 다양한 연령대 여심을 사로잡으며 이민혁에 대한 재발견으로 이어지는 중. 또한 이민혁이 ‘달콤살벌 패밀리’에서 걸스데이 민아와 함께 애교만점 러브라인을 구축하며 ‘로맨틱남’의 면모까지 엿보이고 있는 바, 차기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할 그가 선보일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민혁은 현재 MBC 수목미니시리즈 ‘달콤살벌 패밀리’ 촬영과 함께 비투비의 연말 가요 시상식 및 해외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