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크리스마스는 '너목보' 거미가 책임진다...추억의 명곡 대량 쏟아져

입력 2015-12-24 11:20


지난 주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3.3%, 최고 4.4%로 시즌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운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연출 이선영, 이하 '너목보2')가 크리스마스 특집편을 마련했다.

오늘 저녁 9시 40분 방송 예정인 '너목보2' 10화에서는 가수 거미가 초대가수로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특집답게 거미는 아름다운 목소리로 캐롤을 부르며 스튜디오에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방송 초반 아름답고 평온한 모습으로 등장한 거미는 1~3라운드에 걸쳐 음치를 수색해내며 다른 초대 가수와 마찬가지로 점점 '멘붕'에 빠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이 날 방송에서는 모두가 추억하고 있는 거미의 수 많은 명곡이 쏟아진다.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그대 돌아오면', '기억상실' 등 출시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들이 미스터리 싱어 군단에 의해 재현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계획.

'너목보2'는 실력자인지 음치인지 베일에 싸여진 미스터리 싱어 군단과, 이들의 외모나 립싱크하는 모습만을 보고 진짜 실력자를 찾아내야 하는 초대가수의 '밀고 당기기'가 큰 재미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매주 초대 가수의 노래가 미스터리 싱어를 통해 다시 한 번 새롭게 탄생 하는 것 또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으로 손꼽히고 있다.

'너목보2' 크리스마스 특집 '거미' 편은 오늘 밤 9시 40분 Mnet과 tvN에서 방송된다.

한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노래하는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대반전 음악 추리쇼다. 음치도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이색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포맷'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두 번째 시즌을 선보이고 있다. 8화에서 평균 3.3%, 최고 4.4%로 시즌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매주 목요일 저녁 9시 40분 Mnet, tvN 동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