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류준열, '심쿵' 매력 파헤치기..."출구란 없다"

입력 2015-12-24 10:47


▲'응답하라 1988' 류준열, '심쿵' 매력 파헤치기..."출구란 없다"(사진=류준열 페이스북)

[조은애 기자] '응답하라 1988' 류준열의 '심쿵' 매력이 연일 화제다.

배우 류준열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김정환 역으로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류준열은 첫사랑 혜리(성덕선 역)를 향한 시크함과 애틋함을 오가는 눈빛과 여심을 녹이는 달달한 보이스로 순수한 진심을 담아내며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또 가늘고 긴 고운 손과 교복부터 사복까지 어떤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긴 다리 역시 매력 포인트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등교버스에서 남학생들의 짓궂은 장난을 막기 위해 혜리의 주위를 완벽 방어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팔뚝과 축구와 공부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재주꾼’ 면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무뚝뚝해 보여도 마음 깊이 엄마를 생각하는 속 깊은 아들로 활약하는가하면 아픈 형을 챙기며 끈끈한 우애를 자랑하는 동생으로서 ‘형제케미’를 선보여 훈훈한 매력을 더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채로운 매력과 함께 캐릭터의 감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는 류준열의 '미친 존재감'에 앞으로 그가 펼칠 활약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류준열이 다양한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응답하라 1988'는 매주 금, 토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