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스타일 책임질 '백'

입력 2015-12-24 10:23
수정 2015-12-24 10:31
[류동우 기자]추운 겨울에도 스타일을 포기할수 없는 이들에게는 스타일링 아이템은 항상 고민거리다. 이럴 때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가방이다. 가방은 크로스백부터 백팩 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가 있어 포인트 액세서리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이에 남자와 여자에게 잘 어울리면서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완성해 줄 가방 아이템을 알아봤다.

▲남자, 심플하지만 세련된 백팩으로



편안하게 트렌디한 멋을 내고 싶은 남자들에겐 백팩이 적합하다. 각진 스퀘어 쉐입에 심플한 디자인이 멋스러운 폴렌 보이 백팩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시크한 블랙 컬러가 전체적인 스타일에 안정감을 더해 줘 포멀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활용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 안성맞춤이다. 좀 더 패셔너블한 스타일을 원하는 남자들은 톤 다운된 네이비 컬러의 백팩이 좋다. 오묘한 네이비 컬러가 고급스러운 백팩은 무난한 듯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 은은하게 보이는 크로커다일 프린트가 럭셔리한 이미지까지 풍긴다. 이때 어깨 스트랩을 뺀 후 가방 윗부분의 싱글 핸들을 들어 연출하면 도회적인 느낌의 토트백 스타일링까지 가능하다.

▲남심자극! 여성미 더해주는 스웨이드 핸드백



패션에 민감한 여자들은 올 F/W 트렌드인 스웨이드 소재의 핸드백이 좋다. 부드러운 베이지 컬러가 매력적인 폴렌 몰리 백은 차분하면서도 도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베이지 컬러와 조화롭게 어울리는 골드 체인이 백에 포인트를 더해줘 한층 더 트렌디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화려한 스타일을 즐기는 여자들은 컬러감이 돋보이는 핸드백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강렬한 레드 컬러가 인상적인 몰리 백은 화사하면서도 매혹적인 스타일을 완성한다. 이이 더해 스웨이드만이 주는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스타일에 에지를 더해줘 어떤 옷에 매치해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준다.(사진=폴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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