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뉴스 캡처)
'소름 돋는' 드레스 착시…컬러 테라피란
컬러 테라피란 컬러 테라피란
'드레스 색깔 논란'이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평범한 드레스 사진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레이스가 장식된 여성용 칵테일 드레스로, 착시 현상을 일으켰다. 파란색 드레스에 검은색 레이스라는 의견과 흰색 드레스에 금색 레이스라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다.
해당 사진은 텀블러에 #whiteandgold, #BlueAndBlack, #TheDress 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게재됐다.
사진을 본 SNS 이용자들은 "파란색+검은색 드레스”라고 입을 모았다. 그러나 "흰색과 금색 아닌가요?”라는 반박 댓글이 달리면서 논쟁이 시작됐다.
또 다른 누리꾼도 "착시야, 뭐야? 헷갈린다. 눈속임 장난 같아. 신기하다"등의 반응이 주를 이뤘다.
논쟁이 과열되자 포토샵 개발사 '어도비(Adobe)' 측은 트위터를 통해 드레스 사진을 컬러 스포이드 툴을 이용해 찍어 "이 드레스는 파란색과 검은색이다"라고 발표, 논란을 종식시켰다.
.
한편, 컬러 테라피 용어가 관심을 모은다. 색깔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얻는 것을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