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多뉴스]정지훈, 복귀작 SBS 새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 네티즌 반응 "돌아오지 마요"

입력 2015-12-23 17:22


배우 정지훈(비)이 약 1년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정지훈이 여러 작품 가운데 신중하게 복귀작으로 선택한 ‘돌아와요 아저씨’는 아시다 지로의 일본 소설 ‘츠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이 원작인 작품이다. 죽음에서 잠깐이라도 다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역송체험을 하게 되는 두 남녀의 모습을 그린 코믹 휴먼 드라마다.

정지훈은 극 중 백화점 여성코너의 만년과장으로 일하다 과로사로 죽은 40대에서 30대 엘리트 꽃미남 점장으로 다시 살아난 이해준 역을 선보인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정지훈의 출연 이외에도 남녀 주조연급 모두 역대급 배우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영화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등의 노혜영 작가와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못난이 주의보’ 등의 신윤섭 PD가 연출을 맡은 ‘돌아와요 아저씨’는 현재 방송되고 있는 ‘리멤버-아들의 전쟁’ 후속으로 2016년 2월 방송될 예정이다.

해당 소식에 대한 네티즌 반응은 이하와 같다.

네티즌 반응은 부정적이다. 최근까지 각종 스캔들과 송사에 휘말린 정지훈에 대한 대중의 싸늘한 시선을 감지할 수 있다. 이번 복귀작이 이미지 일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지훈은 지난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4년 만에 자신의 국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으며, 내년 신곡 발표는 물론 월드투어도 계속 이어갈 예정으로, 2016년에는 배우와 가수로 다채로운 활약을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