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23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2015 노사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업 13곳과 노사문화유공·유공자 55명, 자치단체 15곳이 수상했다.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이충곤 에스엘(주) 대표이사가 받았다. 지난 1983년 대표이사로 취임한 후 노사상생의 경영을 구현해온 이 대표는 2013년 344명, 2014년 308명, 2015년 115명 등 매년 청년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다.
은탑산업훈장은 이상균 오뚜기 노동조합 위원장이, 동탑산업훈장은 류시경 ㈜풍산 관리총괄부사장이 수상했다.
지역 노사민정협력 유공 단체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은 전라남도와 대구광역시, 충주시와 울산광역시 북구가 받았다. 노사문화우수사업장으로는 동성화학(주) 등 5개 기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