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예슬, 인사 스트레스 오해 받아

입력 2015-12-23 14:30
▲(사진=KBS 풀하우스 캡처)
택시 홍예슬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인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놔 새삼 눈길을 끈다.

홍예슬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홍예슬은 "인사를 하는게 스트레스다. 인사할때 버릇때문에 여우라고 오해를 받는다"며 스튜어디스와 같은 상냥한 인사법을 선보였다.

허안나는 "보통은 이렇게 안한다"며 "위계질서가 엄격해서 여자개그맨들도 각 잡힌 인사를 하는데 홍예슬의 인사는 나긋나긋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준현은 "회의실에 왔을때 예슬씨가 인사하면 비행기 탄 느낌"이라며 "여자 선배들은 모르겠지만 남자 선배들은 기분이 참 좋다"고 하자 허안나는 "뒤에서 여자선배들은 째려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