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렌즈' 오타니 료헤이, 첫 눈에 반한 태국 미녀와 '핑크빛 기류?'(사진=K STAR '더 프렌즈 인 치앙마이')
[조은애 기자] 오타니 료헤이가 태국 여행 중 만난 미녀에게 첫 눈에 반했다.
23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 STAR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에서는 태국 치앙마이 지역 전통 공예인 우산 그리기에 도전한 god 박준형과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의 모습이 그려진다.
체험을 위해 태국 전통 마을인 싼깜팽에 들어선 이들을 맞이한 것은 바로 마을을 대표하는 미녀, '미스 싼깜팽'이었다. 안내를 위해 등장한 아름다운 그의 미모에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의 눈이 반짝이기 시작했다.
이날 '미스 싼깜팽'은 "박준형,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오타니 료헤이를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선택을 받은 오타니 료헤이는 "좀 설렜다. 정말 나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또 프로그램 녹화 중에도 둘 만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눠 데니안과 박준형의 핀잔을 듣기도 했다.
박준형과 데니안은 "넌 참 단순하다. 만난 지 8분 만에 사랑에 빠지느냐", "둘이 잘 될 수가 없다. 뭘 어떻게 할 거냐"라며 순수한 막내 동생 오타니 료헤이를 구박해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짓궂게 놀리는 형들과는 달리, 오타니 료헤이는 그와 헤어지며 "가슴에 남기고 떠나겠다. 또 만나자"라며 진심으로 아쉬운 표정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로 떠난 박준형, 데니안, 오타니 료헤이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23일 4화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첫 만남의 어색함과는 달리 여행 내내 친형제 같은 모습을 보인 데니안과 오타니 료헤이, 그리고 나이는 많지만 허당기 넘치는 매력으로 동생들을 감싸 안은 박준형까지. 훈훈한 세 친구들의 마지막 여정은 23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더프렌즈 인 치앙마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u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