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새 출발 기반 마련...일레븐나인 사옥 '정식 오픈'(사진=일레븐나인)
[조은애 기자] 가수 세븐이 기획사 일레븐나인 사옥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
23일 일레븐나인 측은 "세븐이 22일 서울 홍대에 위치한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의 사옥을 정식 오픈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세븐은 올해 7월 기획사 일레븐나인 설립에 대해 발표한 바 있다. 2003년 세븐의 데뷔 당시부터 함께 했던 스태프들이 의기투합해 세운 일레븐나인은 음반, 연기자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신인 개발 육성을 비롯한 사업 영역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사옥에는 세븐이 지분 참여한 모바일 콘텐츠 미디어 그룹 '모모콘'(MOMOCON)이 함께 자리해 종합엔터테인먼트를 향한 도약의 기반을 다졌다.
기획사 관계자는 "세븐이 직접 사옥 건축부터 공간 구성까지 정성을 쏟았다"라며 "본격적인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이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은 최근 도쿄, 후쿠오카, 오사카, 고베, 나고야 5개 도시에서 일본 데뷔 10주년 기념 라이브 투어(SE7EN 10th Anniversary Tour in Japan)를 개최하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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