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유나 가게 어딘지 보니…"내가 직접 노래부른다"

입력 2015-12-23 08:23
수정 2015-12-28 14:34


가수 최유나가 운영하는 가게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유나는 지난 2007년 경기 파주 프로방스 초입에 땅을 사고 자신의 이름을 건 라이브카페 '흔적'을 오픈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최유나는 지방공연이 없는 날에는 '흔적'에서 직접 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최유나는 은행 저축과 적금 이외에는 재테그에 관심도 없다고 밝혔다.

유일한 부동산 재테크가 카페 '흔적'을 열기 위해 구입한 파주 성동리 프로방스 초입 부지라고 한다.

이 땅은 프로방스가 크게 유명해지면서 3년 만에 가격이 3배가량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최유나는 "'흔적' 부지를 살 때 이곳엔 식당이 있었는데 그야말로 파리만 날리는 거의 망하기 직전 가게"였다며 "자세히 살펴보니 앞에 주차장이 없고 들어오는 도로도 엉망이었다. 파주에 음식점을 내면서 주차장을 갖춰놓지 않는다는 것은 손님을 받지 않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싸게 사서 주차장을 만들고 도로를 정비하면 손님이 찾아줄 거라 예상했는데 정확히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