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를 카카오에서?

입력 2015-12-23 00:54


신진 패션 디자이너의 옷을 카카오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플랫폼인 ㈜아트리아인터내셔널이 최근 카카오의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 카카오스타일과 손잡고 한국 디자이너들을 응원하는 캠페인 및 판매를 진행 한다고 밝힌 것.

이미 카카오스타일은 국내 유수의 패션몰과 고객을 연결하는 소셜과 스타일을 결합한 모바일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로, 200여개의 한국 소호몰 및 패션몰 등과 함께하고 있다.

최신 패션 트렌드와 신상품을 이용자가 가장 빠르게 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다수 소호몰의 판매 증진 및 인지도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아트리아인터내셔널은 이런 카카오스타일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의 중요 콘텐츠이자 한국 패션의 미래인 신진 디자이너의 성장과 확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 유수 디자이너 브랜드를 카카오스타일에 입점하고, 카카오스타일이 지난 수년간 국내 소호몰을 지원하며 쌓은 노하우를 활용하여 어려운 국내패션시장 상황과 한정된 디자이너 유통채널에 힘을 더한다는 것.

우선 50여명의 디자이너가 아트리아인터내셔널을 통해 카카오스타일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지속적으로 한국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또한 아트리아인터내셔널은 현재 카카오스타일 앱 내에서 진행되는 디자이너 제품 구매 이벤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서는 카카오스타일 앱을 통해 아트리아의 K디자이너 제품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리미티드 크리스마스 미니드레스 및 20만원 상당의 디자이너의 상품이 들어 있는 시크릿 박스를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어서 큰 호응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