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하차, 달력 수익 전액 기부 훈훈

입력 2015-12-23 00:05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송일국 삼둥이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달력 수익금 전액 사회 기부도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연말 '국민 배우' 송일국과 세쌍둥이 아들 대한-민국-만세의 모습을 담은 달력이 판매된 바 있다.

온라인 마켓을 통해 판매한 삼둥이 달력은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삼둥이 달력은 5500원의 가격으로 판매돼 수익금 전액은 사회 공헌 분야에 기부됐다.

송일국 측은 "지인들에게만 현하장 취지로 삼둥이 달력을 보내려고 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착상달력으로 판매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송일국 삼둥이 부자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잠정 하차한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2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송일국씨와 삼둥이 대한-민국-만세는 21일 마지막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고 하차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