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 입대, 9살 연상 아내와 신혼 3개월만에 '生이별'…
최근 가수 베니와 결혼을 한 배우 안용준이 결혼 3개월 만에 입대 소식을 알렸다.
22일 안용준은 자신의 SNS에 "충성! 첫인사만으로도 감이 오신 분들도 있으시죠? 저 안용준! 오늘 나라의 부름을 받고 철원으로 입대를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용준은 "한 분 한 분 연락드렸어야 하는데 주변 지인분들께도 이렇게 알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당연한 의무이기에 조용히 가려 했었는데...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립니다"라고 군입대 소식을 알렸다.
또한 자신의 아내인 가수 베니(37·배소민)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20대의 마지막 해였던 2015년!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던 일 년이었습니다. 아버지와의 이별... 그리고 결혼으로 또 하나의 가족 탄생과 감사하게도 너무 많은 분들의 관심... 마지막으로 올해 마무리는 군 입대... 결혼 후 입대라 무거운 발걸음이지만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될 것을 기대하며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군입대 심경을 밝혔다.
한편 안용준은 가수 베니 4년 열애 끝에 지난 9월 웨딩마치를 올렸다.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KBS 2TV ‘반올림’, ‘경성스캔들’, OCN ‘신의 퀴즈’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안용준 입대, 9살 연상 아내와 신혼 3개월만에 '生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