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속 과거와 현재를 체험할 수 있는 호텔 패키지가 나와 눈길을 끈다. '신라스테이 광화문'이 22일 오픈을 맞아 서울의 도심 광화문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 패키지를 선보인 것.
이번 패키지는 △광화문의 전통과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미드나잇 인 서울(Midnight in Seoul)', △세종문화회관의 연말 공연 티켓이 포함된 '로맨틱 스테이(Romantic Stay)' 2종이다.
'미드나잇 인 서울'패키지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의 아름다운 파리를 담아 인기를 끌었던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Midnight in Paris)'의 컨셉트를 가져온 패키지다. 과거의 서울로 돌아간 듯, 광화문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겨울 방학을 맞은 자녀와 체험 학습으로 즐겨도 손색이 없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조식 2인, △궁궐 통합 관람권 2매, △통인시장 이용권(온누리 상품권 5000원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로맨틱 스테이' 패키지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송년 콘서트' 또는 '제야 콘서트'의 VIP석 티켓을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은 호텔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설레는 연말 콘서트를 즐긴 후 호텔로 바로 돌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31일 '제야 콘서트'를 관람하고 난 후에는, 새해를 알리는 보신각 타종 행사 장소로 이동해 '카운트 다운'을 함께하는 것도 가능하다. 패키지는 △스탠다드 객실 1박, △세종문화회관 '송년 콘서트' 또는 '제야 콘서트' VIP 티켓 2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신라스테이 광화문은 오픈을 기념하여 오는 24일 동아일보 앞 광장에서 오픈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대형 신라스테이 곰 인형과 함께하는 포토이벤트, 숙박권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벤트에 참여만 하면 당일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아티제' 아메리카노 1잔, 신라스테이 광화문 라운지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생맥주 2잔 쿠폰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