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맨유行, 크리스마스의 선물될까?…반값 저렴해진 선물

입력 2015-12-22 20:59


무리뉴 맨유行, 크리스마스의 선물될까?…반값 저렴해진 선물

첼시에서 경질돈 무리뉴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행을 앞두고 있다. 크리스마스가 지난 26일 맨유행이 확정지어질지 발표될 예정이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 조기합류를 위해 연봉삭감도 각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에서 연봉 1,200만 파운드(약 210억 원)를 수령한 무리뉴는 맨유행을 빨리 확정하기 위해 50% 삭감을 결심했다. 600만 파운드(약 105억 원)는 현재 판 할 맨유 감독이 받고 있는 연봉과 같은 수준.

앞서 무리뉴는 최근 첼시와 결별할 때 "휴식기를 갖지 않을 것이다. 나는 피곤하지도 않고 쉴 필요가 없다"고 입장을 밝히며 빠른 감독직 복귀를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무리뉴는 맨유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다른 감독이 맨유에 부임하자 눈물을 흘렸다 후문. 과연 이번엔 맨유 지휘봉을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무리뉴 맨유行, 크리스마스의 선물될까?…반값 저렴해진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