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잎선, 과거 노출 연기에 “송종국 한달 간 충격에 빠져” 사연 들어 보니

입력 2015-12-22 16:37


박잎선, 과거 노출 연기에 “그가 한달 간 충격에 빠져” 사연 들어 보니

박잎선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박잎선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박잎선이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녀는 “서울예대 방송연예과 출신으로 지난 2001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눈물'에서 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영화 ‘눈물’에 대해 “10대들이 방황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로 당시 노출이 살짝 있었다”며 “영화 채널에서 나오면 남편이 보지 못하게 채널을 빨리 돌렸지만 결국 나중에는 같이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에서 숏커트 머리를 해서 그가 못 알아 봤지만 나중에 그 사람이 나라는 걸 알고 한달 간 충격에서 빠져 나오지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