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야심만만2'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솔직한 입담을 뽐낸 배우 최정윤의 소신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 2009년 7월 방송된 SBS '야심만만2'에서 '집이 부자라 PD들에게 잘 보이려 하지 않는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잘 살아서가 아니라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필요 없는 아부를 하지 않는 것이다. 진심에서 우러나 챙기는 것은 할 수 있다"라며 "하지만 와서 '어깨 좀 주물러'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는데 그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캐스팅할 때 대놓고 '너는 집이 잘 살아서 건방지다'는 소리를 들었다. 성격상 상관없이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아닌 건 안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래서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이 내 성격과 비슷한 게 많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