쉑쉑버거 국내 상륙, 먹어본 사람들 후기 '군침 확'

입력 2015-12-22 15:53
수정 2015-12-22 17:24


미국의 유명 햄버거 브랜드 '쉑쉑버거'의 국내 진출이 확정됐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쉑쉑버거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년 서울 매장 오픈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쉑쉑버거는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말과 이를 소리나는 대로 적은 'MANNASO BANGAWOYO' 문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쉑쉐버거는 파리바게뜨와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등을 보유한 SPC그룹과 정식 계약을 맺었으며 오는 2025년까지 25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기존 주력 메뉴 뿐만 아니라 서울을 위한 고유 메뉴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쉑쉑버거는 미국 서부에 있는 인앤아웃 버거와 함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동부 지역 대표 햄버거 체인으로, 뉴욕에 갔을 때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음식으로 유명하다.

이와 관련해 쉑쉑버거 후기도 관심을 끈다.

가수 성시경은 한 방송에 출연해 “뉴욕에 가면 쉑쉑버거가 유명하지 않나. 처음 먹어보고 정말 기절했다”고 말한 적 있다.

성시경과 함께 출연했던 장지수 셰프 또한 “미국 동부는 쉑쉑버거가, 서부는 인앤아웃버거가 유명하다”며 “기본적인 버거 맛은 쉑쉑버거가 맛있었고 인앤아웃은 ‘애니멀스타일’이라고 소스가 얹어진 감자튀김이 있는데 그게 유명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