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쉑쉑버거' 서울 입점 예고, 빅맥 와퍼 맥와퍼 (사진: 쉑쉑버거 홈페이지)
미국 뉴욕의 '쉑쉑버거'가 서울 입점을 예고한 가운데 '맥와퍼'의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버거킹은 지난 8월 언론을 통해 '버거킹이 맥도날드에게'라는 편지 형식의 광고를 게시했다.
버거킹은 해당 광고를 통해 맥도날드에 자사의 햄버거인 '와퍼'와 맥도날드의 대표 버거인 '빅맥'을 합쳐 '맥와퍼'를 판매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를 본 맥도날드 측이 SNS를 통해 "'맥와퍼'를 만들어 보자는 버거킹의 제안은 좋게 생각하나 두 업체가 다른 더 큰 변화를 도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미적지근한 답변을 내놓아 '맥와퍼'가 만들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쉑쉑버거는 21일(현지 시각) 쉑쉑버거 공식 홈페이지에 '만나서 반가워요'라는 문구와 함께 "내년 서울에 정식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쉑쉑버거는 한국 전통 성문의 이미지를 공개하며 친화적인 모습을 보여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