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이희준 "아역배우 이레 연기력, 사람 끌어들인다"

입력 2015-12-22 12:19
수정 2015-12-22 16:41


▲ '오빠생각' 이희준 "아역배우 이레 연기력, 사람 끌어들인다" (사진=NEW)

[김민서 기자] 배우 이희준이 아역배우 이레를 언급했다.

22일 오전 열린 영화 '오빠생각'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과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희준은 영화 '오빠생각'에서 가장 감동적인 장면에 대해 "실제 아이들 주인공인 이레와 동구 남매가 상황을 이겨내는 장면이 모두 감동적이다. 두 사람이 기대 만큼 잘했고, 참 예쁘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이레는 정말 묘한 친구다. 같이 연기할 때 제가 어떻게 연기하려고 생각했는지를 잊게 만들 정도로 매력이 있더라"고 설명했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렸다. 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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