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가 다섯' 소유진 (사진: 소유진 인스타그램)
배우 소유진이 '아이가 다섯' 출연을 확정지은 가운데, 남편인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별명인 '백주부' 탄생 비화를 밝힌 사실이 눈길을 끈다.
지난 6일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만에 뿌주부 만나는 날. 생방사수 뱅용이 아부지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백주부' 이름표가 가득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마리텔 첫 방송하는 날. 생방송 5분 전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이름표에 이름 말고 별명을 하나씩 쓰기로 했는데 뭐로 썼으면 좋겠냐고. 급해서 생각이 잘 안 나니 하나 정해주라고"라며 "'음 집에서 내가 장난으로 백주부라고 부르잖아. 그거 해' 그렇게 해서 탄생한 백주부. 많은 사람들이 불러주니 난 좋아"라며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한편 내년 2월 방송되는 KBS2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제작진은 지난 21일 "소유진이 아이 셋의 당찬 싱글맘인 여주인공 안미정 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