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생각' 임시완 "아이들의 순수함에 끌려 출연 결심" (사진=NEW)
[김민서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영화 '오빠생각'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22일 오전 열린 영화 '오빠생각'의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과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영화 '오빠생각'에서 한상렬 역을 맡은 임시완은 군인 역할을 맡게 된 소감에 대해 "처음 대본을 받고나서 캐릭터의 순수함이 많이 느껴졌다. 그래서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3년 만의 스크린 컴백을 '오빠 생각'으로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대본을 보고나서 현실에 치여 순수함을 잊고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대본만 봐도 느껴지는 아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이 마음에 들어 이 영화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렸다. 내년 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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