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 2도움' 맨유 레전드 자일스 "외질 있는 한 아스날 좋은 팀 아냐"

입력 2015-12-22 11:20
수정 2015-12-22 11:24


▲ '외질 2도움' 맨유 자일스 (사진: 아스날 홈페이지)

프리미어리그 아스날에서 활약 중인 외질이 2도움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이끈 가운데 '2도움' 외질을 향한 날선 비판이 화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조니 자일스는 지난 10월 한 매체와의 인터를 통해 외질을 비판했다.

조니 자일스는 앞서 아스날이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 올림피아코스에 패한 것을 두고 "외질이 팀에 있는 한 아스날은 좋은 팀이 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외질과 월콧, 옥슬레이드 챔벌레인은 아스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라며 날선 비판을 가했다.

한편 아스날은 22일 오전 5시(한국 시각)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외질은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2도움' 외질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획득한 아스날은 2위 자리를 지키며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