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기대되는 배우, 관능의 미학을 가진 여배우 이유영이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에서 이유영은 섹시한 어깨선이 돋보이는 올화이트 수트룩과 시스루 룩을 선보이며 남심을 사로잡는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그녀의 뇌쇄적인 눈빛은 영화계를 이끌어 나갈 기대되는 여배우로서 감성을 더했다.
영화 '봄', '간신', '그놈이다'까지 완전 다른 캐릭터를 연기했던 이유영은 "가장 어려웠던 역 설중매는 나 자신과 안 맞는 역할이라 처음에는 못 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감독님이 설중매의 외형이 섹시한 게 아니라 그 삶과 생각에 대해 생각해보라는 말에 부담을 덜고 집중했다"고 전했다.
이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던 2014년 영화 '봄'으로 장편 영화에 데뷔한 후 제14회 밀라노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연기력을 입증 받았다. 이어 이듬해인 2015년 제6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신인상을, 제24회 부일영화제에서 여자 신인연기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제52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봄'으로 신인여자배우상을 제36회 청룡영화상에서 영화 '간신'으로 신인여우상 트로피까지 휩쓸며 지난해와 올해 총 다섯 개의 상을 수상해 주목해야하는 신인이자, 충무로의 기대주로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