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1988’ 류준열, 숨겨진 바둑실력 공개…못 하는 게 뭐야

입력 2015-12-22 10:23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촬영장에서 숨겨진 바둑실력을 뽐내 눈길을 모았다.

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22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 류준열의 ‘응답하라 1988’ 촬영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을 통해 류준열의 숨겨진 바둑실력이 드러나며 그의 또 다른 매력에 온라인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한때 ‘바둑신동(?)’으로 불렸던 류배우"라는 멘트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류준열이 바둑판 앞에서 바둑에 집중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사진은 지난주에 전파를 탄 13회에서 성동일(동일 역)과 김성균(성균 역)이 바둑을 두는 장면을 촬영할 당시의 모습이다. 사실, 이 장면을 촬영하기에 앞서서 좀 더 완성도 높은 장면을 위해 실제 과거에 바둑 아마추어 입단 전까지 실력을 쌓았던 류준열이 잠시 바둑코치(?)가 되었다는 후문.

한편, 지난주 방송에서 류준열(김정환 역)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 놓인 복잡한 상황이 빚어낸 오해에도, 혜리(성덕선 역)에게 해명을 하지 못하며 의도치 않게 나쁜 남자가 됐다. 그러나 여전히 혜리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남몰래 드러내며 그의 사랑은 시청자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고 있다.

류준열의 숨겨진 바둑실력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류준열, 집중하는 남자의 모습은 언제나 옳다!”, “류준열, 바둑도 둘 줄 알다니 못 하는 게 뭔가요!”, “류준열, 진지한 눈빛에서 바둑기사의 자질이 보이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류준열이 색다른 매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