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선미' 박혁권 솔직 고백 "결혼하고 행복한 사람 별로 못 봤다"

입력 2015-12-22 10:06


▲ '길선미' 박혁권, 결혼하고 행복한 사람 (사진: MBC '라디오스타')

'육룡이 나르샤' 길선미 역을 맡은 배우 박혁권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길선미' 박혁권은 지난 10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에 대한 질문에 "주변에 결혼해서 행복하게 지내는 사람을 별로 못 봤다"도 답했다.

이에 MC들이 "눈에 들어오는 여배우는 없냐"고 묻자 박혁권은 "방송 쪽에서 일하는 분들은 불편하다. 하지만 마음은 열어 놓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혁권은 21일 방송된 SBS '육룡이 나르샤'에 길선미로 재차 모습을 드러내 화제를 낳았다.

이날 방송에서 길선미는 이방지(변요한 분)에 정체를 드러내며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