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여의주 로맨틱 대사에 '여심 흔들', "언제부터 예뻤냐"

입력 2015-12-22 09:34


▲'아름다운 당신' 여의주 로맨틱 대사에 '여심 흔들', "언제부터 예뻤냐"(사진=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방송화면 캡처)

[조은애 기자] '아름다운 당신' 여의주가 달달한 로맨스 기류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아름다운 당신'에서는 연인으로 발전한 태권도 보조사범 김규선(차서동 역)에게 조심스럽게 첫키스를 시도하는 여의주(마승기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공원에서 목도리를 여며주다 그의 입술에 서서히 다가가는가 하면, 김규선을 집 앞까지 데려다 주고서 "언제부터 예뻤냐?"라는 말과 함께 기습 키스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규선의 입술에 시선을 고정한 채 달달하면서도 미묘한 기류를 형성한 여의주의 깊은 눈빛은 여성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처럼 여의주는 불현듯 건네는 따뜻하고 섬세한 한마디로 감동을 전하고, 때로는 남자답게 "결혼하자"는 프로포즈까지 서슴지 않는 '직진 사랑꾼'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여의주가 출연하는 '아름다운 당신'은 인생의 고비마다 겪게 되는 갈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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