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최정윤, 진짜 부자들의 특징 "재산 얼만지 몰라"

입력 2015-12-22 07:30
수정 2015-12-22 13:27


배우 최정윤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시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최정윤은 과거 SBS '힐링캠프' 재벌시댁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당시 방송에서 MC 김제동은 청담동 며느리룩으로 출연한 최정윤에게 "다들 알다시피 재벌가의 며느리다"라면서 외식, 의류, 호텔, 백화점, 그리고 최근에는 프로축구단까지 창단했다고 밝혔다.

이경규도 "재계 44위다"라며 최정윤의 어마어마한 시댁 경제력을 꺼내놓았고, 김제동은 최정윤에게 "왜 진작 말을 안 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최정윤은 "나도 잘 모른다"며 여유를 부렸고, 김제동은 "이게 정말 부자들의 특징이다"라며 감탄했다.

MC 성유리는 "많은 여자들이 부러워하는 이유가 재벌 2세이면서도 네 살 연하의 미남 남편을 둔 덕이다"라고 말했고, 김제동은 "여자들이 좋아하는 사자성어가 재벌2세, 4세연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최정윤과 박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진희는 "(최정윤이) 갈비찜 같은 거 해다 준다"며 "요리를 참 잘 한다"고 칭찬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