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 콘서트 앞두고 심경 고백 “부담감 크고 힘들지만, 오시는 분들 정말 좋을 것”

입력 2015-12-21 17:49


가수 허각이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앞두고 콘서트에 임하는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21일 오후 허각 공식 유튜브에는 연습실에서 콘서트 연습을 하던 허각이 콘서트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허각은 “이번 콘서트 곡 리스트에 힘든 노래들 밖에 없다”고 운을 떼며 “노래하는 것은 정말 좋지만 콘서트는 부담감이 크기 때문에 준비가 항상 힘들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어 “열심히 준비한 모든 것들을 하루 만에 다 보여주어야 하는 게 아쉽기도 하고 걱정도 된다”며 5일 동안 진행했던 지난 콘서트 ‘5월의 동화’를 회상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허각은 “콘서트 준비로 정신없이 힘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하루 만에 모든 것을 폭발시켜 보여 드릴 테니 오시는 분들 정말 좋으실 것이다”며 콘서트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깜찍한 손하트를 팬들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허각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는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