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유희열이 유준상 곡 평가를?… '관심집중'

입력 2015-12-21 17:43
▲'힐링캠프' 유준상(사진 = SBS)
'힐링캠프' 유준상이 '즉흥 작곡가'로 변신했다. 그가 아무런 사전준비 없이 500인 MC의 사연을 순간적으로 한 곡의 노래로 만들어 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오늘(2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연출 곽승영/ 이하 '힐링캠프')에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남자 유준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준상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가수'로서의 행보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때 그는 자신과 스무 살 차이가 나는 이준화와 'J N Joy 20'라는 그룹을 결성해 이미 네 장째 앨범을 발매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유준상은 “그 순간의 생각들을 뽑는 거죠"라더니 세계 곳곳을 여행하며 그 순간의 '찰나'를 담은 자신의 노래들을 불러 듣는 이들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이를 듣던 김제동은 “준상 씨 노래를 들으면 좋은 점이 있네. 쭉 그려지네~ 그림이"라며 감탄에 감탄을 더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유준상은 현장에서 '즉흥 작곡'까지 해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500인 MC가 보낸 다양한 사연 중 몇 개를 뽑은 뒤, 서로 어울리지 않는 사연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한 곡으로 만들어 내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 특히 김제동은 “내가 몰라봤어요. 미안해요"라면서 사과까지 했다고 전해져 어떤 노래가 탄생했을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녹화에서는 유준상의 곡을 전문가인 양현석-유희열이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전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두 사람의 솔직하고 적나라한 평가에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은 웃음짓고 말았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을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과연 유준상은 500인 MC의 사연을 어떤 곡으로 재탄생 시켜 안방극장에 놀라움을 선사할지, 유준상의 노래를 들은 양현석-유희열의 반응은 어떠했을지는 오늘(21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힐링캠프'는 김제동, 서장훈, 황광희를 비롯한 시청자 MC가 마이크를 공유하며 '메인 토커'로 초대된 게스트와 삶과 생각을 공유하는 '공개 리얼토크쇼'로 새 발걸음을 내디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