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아내 엄윤경 D컵으로 줄어든 사이즈…'흑야생마' 실제모습은?

입력 2015-12-21 15:31


배우 권오중이 아내의 가슴 사이즈를 기존 F 컵이라고 알렸던 것과 달리 D컵이라고 정정했다.

권오중은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하하 씨가 아내의 가슴 사이즈에 대해 오해를 했다"고 운을 뗐다.

권오중은 "아내가 F컵이라는 게 알려지면서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 그런데 사실과 달리 아내는 F컵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컬투는 "그럼 사이즈가 몇이냐" 물었고, 권오중은 "D컵이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권오중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 엄윤경 씨를 가리켜 '흑야생마' 같은 여자라고 자랑해 관심을 모았다.

권오중은 과거에도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 "아내는 아는 선배의 지인이었다"며 "처음 만났던 날, 아내가 앞에서 걸어오는데 첫 눈에 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아내는 지적이고 아름다웠다. 아는 선배 몰래 아내의 전화번호를 물어봤다"며 "아내가 웃으면서 주더라. 이후 아내와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권오중은 이어 "그때 나는 피 끓는 23세였다. 6세 연상이었던 아내의 차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내 것'하게 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오중은 또 자신의 아내 애칭을 묻는 질문에 "온 몸이 근육질인 흑야생마"라며 "손이 절로 간다"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 놓았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