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부친, 과거 "부인이 아들 보다 먼저 죽겠다며..."
김현중 유전자 검사 결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현중 부친의 인터뷰가 재조명 되고 있다.
김현중 부친은 과거 KBS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에서 "(김현중이) 4월까지는 집에서 못 나왔다. 불을 까맣게 꺼놓고 촛불 하나 켜놓고 살았다"면서 "부인이 '쟤 자살하는 꼴은 못 본다. 내가 먼저 쟤 앞에서 죽겠다'면서 유서 비슷한 편지를 써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래서 내가 화를 냈다. '아내 죽고 자식이 죽으면 나는 살아서 뭐하냐. 나도 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집사람을 달랬다. 다시는 이러지 말라고 했다. 불안했다"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21일 한 매체는 서울대학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현중과 최씨의 아들은 99.999…% 부자관계가 성립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