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전 여친, 총 5회 임신.. "죽은 태아 모욕 파렴치한"<공식입장>

입력 2015-12-21 14:27


김현중 친자확인 결과

가수 겸 배우 김현중 관련 친자확인 검사가 나온 가운데 전 여친 최 측이 입장을 밝혔다.

21일 한 매체는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의 검사결과를 토대로 김현중과 최 씨의 아들과 부자 관계가 성립하고 친자 확률은 99.999%라고 보도했다.

이에 최 씨 측 법률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이 날 "최 씨는 김현중 씨와 2년여의 동거 기간 동안 총 5회의 임신을 반복했고, 그에 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지금까지 총 66개의 증거를 제출했다.

임신 관련 표 1.의 증거를, 폭행 및 상해 관련 표 2.의 증거를 제출하는 등 변론에 충실히 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김현중 씨는 총 23개의 증거를 제출했을 뿐, 특히 공갈 협박과 관련해 어떠한 증거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현중 씨는 재판 과정에서 총 5회의 임신 중 3회의 유산, 낙태, 출산사실은 인정하고, 나머지 2회의 유산, 낙태는 부인하고 있으면서도 '위 유산, 낙태, 출산이 김현중의 아이라는 증거가 있느냐?'라면서, 이미 생명이 사라진 태아 및 의뢰인을 모욕하는 매우 파렴치한 주장을 반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달 24일 최 씨 측은 김현중 측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친자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김현중 전 여친, 총 5회 임신.. "죽은 태아 모욕 반복"<공식입장>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