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의 전 여친 최 씨가 출산한 아들 A에 대한 친자확인 검사가 나왔다.
서울대학교 한 관계자는 21일 TV리포트에 "두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서로 부자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 법의학교실 측의 검사에 따르면, 김현중과 최 씨의 아들 A 사이에는 부자 관계가 성립한다.
친자 확인 검사 결과 친자 확률은 99.999%다. 이 관계자는 "친자 관계로 인정한 기준보다 높은 수치다. 여러 유전자가 합당한 소견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최 씨는 지난 9월 서울의 한 병원에서 A 군을 출산했다. 이어 지난 9일 법원이 지정한 서울대 법의학교실에서 친자 확인 검사를 받았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애기가 불쌍하다", "꽃뱀 취급하더니.."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난하고 있다. 애초 김현중 측은 아이가 친자일 경우 아빠의 책임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 아이가 친자로 밝혀진 상황에서 김현중 측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현중은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7개월째 복무 중이다.